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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룸] 마크와이드 앞세워 글로벌 지식재산권 확보 (2025. 09. 07. 피플투데이)

20년 차 박소현 변리사가 이끄는 해외 상표 전문 센터 마크와이드가 K-브랜드의 글로벌 지식재산권 보호를 선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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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와이드 앞세워 글로벌 지식재산권 확보

사랑특허법률사무소 박소현 변리사

사랑특허법률사무소 박소현 변리사는 ‘마크와이드(Markwide)’라는 해외 상표 전문 센터를 이끌면서 K-브랜드의 글로벌 지식재산권 보호에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20년에 가까운 지식재산권 분야의 경험을 바탕으로, 그는 처음에는 학문적 이론보다는 실제적인 문제에 주목했지만, 그 과정에서 지식재산권의 근본적인 가치를 깨닫고 전문가로서의 확고한 신념을 다졌다. 그의 경력은 지식재산권이 기업의 생존과 성장에 미치는 중요한 영향력과 마크와이드의 혁신적인 비전을 통해 빛나고 있다.

‘사랑특허’에 담긴 고객 중심 철학

박 변리사의 변리사 진로는 전형적인 학문적 열정에서 비롯된 것은 아니다. 종교학과 생물학을 전공했던 그의 이력은 다소 독특하다. 당시 제한적인 진로와 불확실한 미래 앞에서 현실적인 선택으로 변리사의 길을 택했다.

그러나 현실적인 동기로 시작된 길임에도 불구하고 그의 전문성은 빠르게 성장했다. 대형 특허법인에서 수습 시절을 보내며 단순한 행정 업무를 넘어, 고객사의 비즈니스를 깊이 이해하고 성장 단계에 맞는 지식재산 전략을 제시하는 것이 변리사의 진정한 역할임을 깨달았다. 약 5년간 대형 로펌에서의 실무 경험은 훗날 사랑특허법률사무소 설립의 중요한 토대가 됐다.

박 변리사는 2012년 사랑특허법률사무소를 설립하며 ‘기업의 미래 가치 형성에 함께하는 특허 전략 파트너’를 표방했다. 당시 특허업계에서 이례적이었던 한글 이름 ‘사랑’을 전면에 내세운 것은 고객과의 친밀감을 높이고자 하는 그의 진심을 반영한 결정이었다.

“특허라는 단어 자체가 너무 딱딱하고 전문적인 이미지라 고객들이 부담 없이 다가오기 어렵다고 판단했어요. 그래서 ‘사랑’이라는 이름을 선택했죠. 고객이 편안하게 상담할 수 있는 공간, 고객사와 함께 성장하는 파트너가 되고 싶었습니다.”

사랑특허법률사무소는 단순한 출원 대행 업무를 뛰어넘는다. 고객사의 사업 모델과 성장 방향을 심도 있게 이해하고, 전략적인 지식재산권 관리를 통해 비즈니스 성과로 직접 연결하는 데 주력한다. 

이를 위해 매월 전체 회의를 통해 고객사 산업을 연구하고, 가능하면 직접 사업장을 방문하며 소통을 강화한다. 기업 설립 초기부터 긴밀하게 밀착하여 마치 외주 특허팀처럼 책임감 있게 업무를 수행하는 것이 그의 철학이다. 대표가 직접 고객사 업무를 관리하는 것은 사랑특허만의 차별화된 강점이다.

“단순히 이메일이나 전화로는 고객사의 고민을 완전히 이해하기 어렵다고 판단했습니다. 실제 현장에서 직접 고객과 소통하고 사업장을 둘러보면서 현실적인 이야기를 듣는 것이 훨씬 더 효과적인 결과로 이어진다는 것을 알게 됐습니다. 고객사의 비전과 현안을 정확히 파악하고, 이를 지식재산권 전략으로 연결해 주는 것이 사랑특허의 핵심 역할이라고 생각합니다.”

K-브랜드 글로벌 진출 위한 컨트롤 타워 ‘마크와이드’

국내 기업들의 해외 진출이 활발해지면서 해외 상표권의 중요성도 더욱 커졌다. 20년 가까이 특허 업무를 해온 박 변리사는 “상표야말로 우리 기업이 수출할 때 가장 효율적인 지식재산권”이라고 확신한다.

이러한 통찰을 바탕으로 사랑특허법률사무소는 해외상표전문센터 ‘마크와이드’를 설립했다. 마크와이드는 해외 상표 조사, 출원, 등록 전략 수립 컨설팅은 물론, 등록 후의 이슈 및 분쟁 대응, 모니터링까지 포괄적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마크와이드는 오랜 경험과 노하우로 기업이 미처 생각하지 못한 부분까지 꼼꼼히 살펴 기업의 이익을 극대화하고 있습니다. 미국, 중국, 유럽, 일본, 동남아 등 다양한 국가의 현지 사무소와 협력하며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했고, 우리 수출기업들을 위해 합리적인 비용으로 최적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마크와이드는 최근 2년간 국제상표 64건, 해외 개별 상표 438건을 포함하여 2,500건이 넘는 해외상표등록 실적을 달성했으며, 수출바우처 수행 상표 디자인 해외 등록 만족도 조사에서 9.91점 평가를 받았다.

박 변리사는 해외 상표권이 단순히 만약을 위한 ‘보험’이 아니라 ‘기업의 생존 전략’이라고 강조한다. 해외 무단 선점 사례가 급증하는 상황에서 상표권 확보는 당장 수출의 필수 조건이 될 뿐만 아니라 장차적으로는 기업의 브랜드 정체성과 직결되며 기업 가치를 형성하는 핵심 요소이기 때문이다. 

해외 상표 분쟁, 선제적 대응이 관건

해외 상표 분쟁은 기업에 엄청난 재정적 타격을 줄 수 있다. 특히 자국 기업 보호에 적극적인 중국 같은 국가에서는 더욱 신중해야 한다. 박 변리사는 중국에서 105건에 달하는 모방 상표 출원에 성공적으로 대응한 사례를 공유했다.

이 사건에서 그는 무단 선점된 상표를 되찾기 위해 현지 변리사와 협력하여 창의적이고 적극적인 상표 양도 협상 전략을 펼쳤다. 그는 해외 상표 분쟁에서 “선제적 대응이 사후 대응보다 훨씬 더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문제가 발생하기 전 상표를 미리 출원하고 관리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기업들이 해외 상표권 분쟁에서 패소하거나 브랜드를 포기하는 주된 이유는 초기 대응 부재, 즉 아이디어 구상 단계부터 전문가의 조언을 구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해외 시장 진출 시에는 네이밍 검토 단계부터 현지 상표 동향을 철저히 파악해야 합니다.”

최근 인공지능(AI) 기술의 발전으로 지식재산권 분야에도 변화가 일고 있지만, 박 변리사는 특허 출원의 핵심은 여전히 인간의 영역이라고 말한다. 아무리 AI가 발달해도 사건의 특성과 맥락을 파악하는 인간의 역할은 대체될 수 없다는 것이다.

“키프리스 검색이나 간단한 보고서 작성은 AI의 도움을 받을 수 있죠. 하지만 기술을 깊이 이해하고 정확하게 표현하며 명세서를 작성하는 일, 특히 심판이나 소송처럼 섬세한 법적 판단과 서면 작성이 필요한 영역은 변리사의 경험과 전문성이 절대적으로 필요합니다.”

실력이 최고의 영업: 미래를 향한 비전

박 변리사의 확고한 신념은 ‘실력이 곧 최고의 경쟁력’이다. 이는 그가 20년간 지식재산권 분야에서 쌓아온 독보적인 전문성과 뛰어난 성과로 입증된다. 고객의 미래 가치를 보호하는 탄탄한 실무 능력야말로 변리사의 존재 이유이자 가장 강력한 무기라는 것이 그의 굳건한 믿음이다.

마크와이드를 글로벌 상표 컨트롤 타워로 성장시키겠다는 그의 비전은, 급변하는 국제 비즈니스 환경에서 K-브랜드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보호를 위한 중요한 이정표를 제시한다.

올해 9월 1일 마크와이드를 공식 출범하며, K-뷰티 엑스포에 변리사무소로는 이례적으로 부스를 마련해 해외 진출을 준비하는 기업들에게 직접 컨설팅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지식재산권 분야의 전문성을 더하기 위해 대학원 공부를 지속할 계획이다.

깊이 있는 사고와 풍부한 경험을 요구하는 변리사의 역할을 강조하며 끊임없이 자기 계발에 힘쓰는 박 변리사의 행보는, 사랑특허법률사무소와 마크와이드가 한국 기업의 해외 진출에 있어 든든한 지식재산권 수호자이자 전략적 파트너가 될 것임을 보여주고 있다.

최은경 기자

Profile 

대한변리사회 회원

한국상표디자인협회 회원

INTA (국제상표협회) 회원

(전) 제18대 대한여성변리사회 회장

2001년 연세대학교 생물학과 졸업

2003년 서강대학교 종교학과 졸업

2017년 한국방송통신대학교 법학과

2012 연세대학교 브랜드 전문가 과정 수료

2024 모비브 브랜딩 아카데미 22기

2024 HFK 스몰브랜드 운영파트너

2007년 제43기 변리사

2007년 한남국제특허법률사무소

2008년 특허법인 코리아나

2012년 사랑특허법률사무소

저서

2020 마케터를 위한 상표상식

2022 특허로 브랜딩하라

2025 지구에서 브랜드로 살아남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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