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사 상표가 이미 등록되어 있다”는 통보를 받을 경우 모든 일정이 멈춰버립니다. 투자사 계약도, 수출 일정도 모두 지연됩니다. 이런 상황에서 브랜드는 ‘브랜드 이름을 바꿔야 하나’라며 깊은 고민을 하곤 합니다.
사실 이런 상황은 생각보다 흔합니다. 나라마다 심사기준과 절차가 달라 예상치 못한 ‘유사 거절’이 발생하기 때문이지요.
하지만 다행히도 길은 있습니다. ‘상품 한정’이라는 전략을 활용하면, 비슷한 상표가 있더라도 등록 가능성을 높일 수 있습니다. 오늘은 이 전략이 실제로 어떻게 활용되어 미국 상표등록을 받아낸 사례를 바탕으로, 해외 상표출원 시 꼭 알아야 할 핵심 포인트를 정리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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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해외상표출원에서 ‘유사 거절’이 자주 발생하는 이유
상표 심사는 단순히 ‘이름이 같은지’만 보는 것이 아닙니다. 상표의 모양, 발음, 의미뿐 아니라 어떤 상품류에 속하는지도 함께 살핍니다.
유사군코드’라는 체계를 기준으로 상표 간의 유사성을 판단합니다. 즉, 분류가 달라도 같은 유사군코드에 속하면 ‘유사상품’으로 판단되어 거절될 수 있는 것이지요.
예를 들어, 상대방의 세정제 상품은 3류, 내가 출원할 식품은 20류. 상품도 다르고 상품류로 달 라서 비유사라고 생각되겠지만 모두 G1817이라는 유사군코드에 해당되어 유사 판단을 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한국, 중국, 일본을 제외한 나머지 국가에서는 유사군코드로 심사하지 않습니다.
“실제적 현실적인 혼동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심사하죠. 특히 미국이나 캐나다 등 ‘사용 주의’를 채택하고 있는 국가에서는 용도, 형태를 구체적으로 기술하도록 합니다. 또 선등록상표와 출원상표의 상품들도 개별적으로 면밀히 살피는 심사 특징이 있습니다.
2. 상품 한정 전략으로 유사성을 회피한 실제 사례
저희가 진행한 한 사례를 보면 이해가 쉬우실 겁니다.
소프트웨어로 보험업, 수의업 등 애완동물을 식별할 필요가 있는 서비스업 에까지 영역을 확장할 계획으로 미국 기업 투자를 받기로 한 상황인 윤대표님은 미국상표등록 확보가 절실한 상황이었습니다.

① 자주 사용하게 될 로고+문자 형태는 필수 출원
② 1순위인 9류 (컴퓨터 소프트웨어 등) 출원 진행
③ 1순위 국가 ‘한국, 미국, 유럽, 영국, 중국, 일본’ 총 6개 국가 진행
위처럼 진행하기로 미팅을 했으나, 문제는 미국에 9류 (컴퓨터 소프트웨어 등)에 상당히 유사한 선행상표가 있다는 점이었죠.
유사 상표로 인한 거절이 될 경우 투자에 불리한 상황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았습니다. 그래서 저희 마크와이드는 다음과 같은 전략은 진행했습니다.

① 선행 상표와 같은 9류 (컴퓨터 소프트웨어 등)였지만, 애완동물 위치 추적용 스 마트폰 애플리케이션으로 애완동물 개체 식별용 프로그램이었던 윤대표님의 브랜 드 주력상품과는 ‘구체적 내용’이 다름
② 윤대표님 상품은 ‘보험사나 수의과용 차트 프로그램 제공 업체 등을 겨냥한 B2B 소프트웨어’ 였고, 선등록상표는 ‘일반 소비자’를 위한 소프트웨어
③ 용도, 형태를 구체적으로 기술, 선등록상표와 출원상표의 상품들도 개별적으로 면밀히 살피는 미국상표 심사 특징
위와 같은 차이점에 주목해 윤대표님 브랜드상품에 대해서 소프트웨어 용도와 내용을 매우 구체적으로 한정했습니다.
“애완동물용 보험에서 사용되는 애완동물 XXX을 이용한 애완동물 개체 식별용 AI 소 프트웨어, 수의과용 차트 프로그램에서 사용되는 애완동물 XXX을 이용한 애완동물 개 체 식별용 AI 소프트웨어” 딱 이렇게 두 가지로 말이죠.
‘상품 한정하면 권리범위가 너무 좁아지는 게 아닐까?’라고 생각하신 분도 계실텐데요. 이 전략은 유사성을 회피해 등록 확보를 유리하게 하는 가장 좋은 전략이면서도 반면에 권리범위가 좁아지는 것이 단점입니다.
하지만요. 해외시장 진출 시에는 상표권은 없는 것보다 있는 것이 낫습니다. 특히 윤 대표님처럼 투자 등과 같은 상황이 있다면 말이죠.
다만, 위 전략은 모든 국가에서 통하지 않습니다. 한국, 중국, 일본처럼 유사군코드로 심사하는 국가에서는 실효성이 떨어질 수 있죠.
하지만 반드 시 등록해야 하는 상표라면, 상품의 용도와 내용을 구체적으로 한정해서 선등록상표와 의 차별화를 시도해 보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윤 대표님의 상표는 ‘상품 한정’ 전략을 통해 상표권을 확보할 수 있었습니다.

3. 해외상표출원을 준비하는 브랜드가 놓치면 안 되는 핵심 체크리스트
해외상표출원을 준비하고 계시다면 아래 제가 작성해놓은 리스트를 한번 체크해보실 것을 권유드립니다.
✔️ 브랜드명이 이미 등록되어 있는지(선행상표 검색)
✔️ 해당 국가의 심사기준이 유사군코드 중심인지, 사용 중심인지
✔️ 출원 시 상품류와 구체적 용도 설정이 적절한지
✔️ 실제 사용하는 상품에 맞게 구체화 했을 때 장단점
해외상표출원 준비하는 과정 중 유사한 선등록상표가 있다고 해서 바로 포기할 필요는 없습니다. 위 윤 대표님 사례처럼 상품의 용도와 형태를 구체적으로 한정하면, 비슷한 상표가 있어도 등록을 받아낼 수 있는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죠.
결국 핵심은 전략입니다. 내 브랜드가 어떤 시장에서 어떤 형태로 사용될지 명확히 정의하고, 그에 맞춰 출원 전략을 세우면 됩니다.
저 역시 해외 상표 업무를 맡으며 “이 정도면 되겠지” 했다가 예상치 못한 거절 통보를 받은 고객들을 여러 번 봤습니다. 그때마다 느낀 건, 상표등록은 단순한 ‘절차’가 아니라 ‘전략’이라는 점이었습니다.
해외 시장으로 향하는 길은 복잡하지만, 방향만 제대로 잡으면 생각보다 훨씬 수월합니다. 이번 글이 그 길을 준비하는 대표님들께 작은 이정표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혹 해외상표출원 관련해 궁금, 고민이 있다면 언제든 연락주십시오.
감사합니다.
마크와이드 자세히 알아보기
“유사 상표가 이미 등록되어 있다”는 통보를 받을 경우 모든 일정이 멈춰버립니다. 투자사 계약도, 수출 일정도 모두 지연됩니다. 이런 상황에서 브랜드는 ‘브랜드 이름을 바꿔야 하나’라며 깊은 고민을 하곤 합니다.
사실 이런 상황은 생각보다 흔합니다. 나라마다 심사기준과 절차가 달라 예상치 못한 ‘유사 거절’이 발생하기 때문이지요.
하지만 다행히도 길은 있습니다. ‘상품 한정’이라는 전략을 활용하면, 비슷한 상표가 있더라도 등록 가능성을 높일 수 있습니다. 오늘은 이 전략이 실제로 어떻게 활용되어 미국 상표등록을 받아낸 사례를 바탕으로, 해외 상표출원 시 꼭 알아야 할 핵심 포인트를 정리해드리겠습니다.
1. 해외상표출원에서 ‘유사 거절’이 자주 발생하는 이유
2. 상품 한정 전략으로 유사성을 회피한 실제 사례
3. 해외상표출원을 준비하는 브랜드가 놓치면 안 되는 핵심 체크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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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해외상표출원에서 ‘유사 거절’이 자주 발생하는 이유
상표 심사는 단순히 ‘이름이 같은지’만 보는 것이 아닙니다. 상표의 모양, 발음, 의미뿐 아니라 어떤 상품류에 속하는지도 함께 살핍니다.
유사군코드’라는 체계를 기준으로 상표 간의 유사성을 판단합니다. 즉, 분류가 달라도 같은 유사군코드에 속하면 ‘유사상품’으로 판단되어 거절될 수 있는 것이지요.
예를 들어, 상대방의 세정제 상품은 3류, 내가 출원할 식품은 20류. 상품도 다르고 상품류로 달 라서 비유사라고 생각되겠지만 모두 G1817이라는 유사군코드에 해당되어 유사 판단을 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한국, 중국, 일본을 제외한 나머지 국가에서는 유사군코드로 심사하지 않습니다.
“실제적 현실적인 혼동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심사하죠. 특히 미국이나 캐나다 등 ‘사용 주의’를 채택하고 있는 국가에서는 용도, 형태를 구체적으로 기술하도록 합니다. 또 선등록상표와 출원상표의 상품들도 개별적으로 면밀히 살피는 심사 특징이 있습니다.
2. 상품 한정 전략으로 유사성을 회피한 실제 사례
저희가 진행한 한 사례를 보면 이해가 쉬우실 겁니다.
소프트웨어로 보험업, 수의업 등 애완동물을 식별할 필요가 있는 서비스업 에까지 영역을 확장할 계획으로 미국 기업 투자를 받기로 한 상황인 윤대표님은 미국상표등록 확보가 절실한 상황이었습니다.
① 자주 사용하게 될 로고+문자 형태는 필수 출원
② 1순위인 9류 (컴퓨터 소프트웨어 등) 출원 진행
③ 1순위 국가 ‘한국, 미국, 유럽, 영국, 중국, 일본’ 총 6개 국가 진행
위처럼 진행하기로 미팅을 했으나, 문제는 미국에 9류 (컴퓨터 소프트웨어 등)에 상당히 유사한 선행상표가 있다는 점이었죠.
유사 상표로 인한 거절이 될 경우 투자에 불리한 상황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았습니다. 그래서 저희 마크와이드는 다음과 같은 전략은 진행했습니다.
① 선행 상표와 같은 9류 (컴퓨터 소프트웨어 등)였지만, 애완동물 위치 추적용 스 마트폰 애플리케이션으로 애완동물 개체 식별용 프로그램이었던 윤대표님의 브랜 드 주력상품과는 ‘구체적 내용’이 다름
② 윤대표님 상품은 ‘보험사나 수의과용 차트 프로그램 제공 업체 등을 겨냥한 B2B 소프트웨어’ 였고, 선등록상표는 ‘일반 소비자’를 위한 소프트웨어
③ 용도, 형태를 구체적으로 기술, 선등록상표와 출원상표의 상품들도 개별적으로 면밀히 살피는 미국상표 심사 특징
위와 같은 차이점에 주목해 윤대표님 브랜드상품에 대해서 소프트웨어 용도와 내용을 매우 구체적으로 한정했습니다.
“애완동물용 보험에서 사용되는 애완동물 XXX을 이용한 애완동물 개체 식별용 AI 소 프트웨어, 수의과용 차트 프로그램에서 사용되는 애완동물 XXX을 이용한 애완동물 개 체 식별용 AI 소프트웨어” 딱 이렇게 두 가지로 말이죠.
‘상품 한정하면 권리범위가 너무 좁아지는 게 아닐까?’라고 생각하신 분도 계실텐데요. 이 전략은 유사성을 회피해 등록 확보를 유리하게 하는 가장 좋은 전략이면서도 반면에 권리범위가 좁아지는 것이 단점입니다.
하지만요. 해외시장 진출 시에는 상표권은 없는 것보다 있는 것이 낫습니다. 특히 윤 대표님처럼 투자 등과 같은 상황이 있다면 말이죠.
다만, 위 전략은 모든 국가에서 통하지 않습니다. 한국, 중국, 일본처럼 유사군코드로 심사하는 국가에서는 실효성이 떨어질 수 있죠.
하지만 반드 시 등록해야 하는 상표라면, 상품의 용도와 내용을 구체적으로 한정해서 선등록상표와 의 차별화를 시도해 보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윤 대표님의 상표는 ‘상품 한정’ 전략을 통해 상표권을 확보할 수 있었습니다.
3. 해외상표출원을 준비하는 브랜드가 놓치면 안 되는 핵심 체크리스트
해외상표출원을 준비하고 계시다면 아래 제가 작성해놓은 리스트를 한번 체크해보실 것을 권유드립니다.
✔️ 브랜드명이 이미 등록되어 있는지(선행상표 검색)
✔️ 해당 국가의 심사기준이 유사군코드 중심인지, 사용 중심인지
✔️ 출원 시 상품류와 구체적 용도 설정이 적절한지
✔️ 실제 사용하는 상품에 맞게 구체화 했을 때 장단점
해외상표출원 준비하는 과정 중 유사한 선등록상표가 있다고 해서 바로 포기할 필요는 없습니다. 위 윤 대표님 사례처럼 상품의 용도와 형태를 구체적으로 한정하면, 비슷한 상표가 있어도 등록을 받아낼 수 있는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죠.
결국 핵심은 전략입니다. 내 브랜드가 어떤 시장에서 어떤 형태로 사용될지 명확히 정의하고, 그에 맞춰 출원 전략을 세우면 됩니다.
저 역시 해외 상표 업무를 맡으며 “이 정도면 되겠지” 했다가 예상치 못한 거절 통보를 받은 고객들을 여러 번 봤습니다. 그때마다 느낀 건, 상표등록은 단순한 ‘절차’가 아니라 ‘전략’이라는 점이었습니다.
해외 시장으로 향하는 길은 복잡하지만, 방향만 제대로 잡으면 생각보다 훨씬 수월합니다. 이번 글이 그 길을 준비하는 대표님들께 작은 이정표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혹 해외상표출원 관련해 궁금, 고민이 있다면 언제든 연락주십시오.
감사합니다.
마크와이드 자세히 알아보기